가네보 화장품 교육센터의 예술, 커뮤니티와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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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보 화장품 교육센터의 스테인드글라스 지붕 창은 태양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고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과 소통, 서로의 염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가네보의 소망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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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보는 1961년부터 시작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1963년 가와사키와 고베에 교육센터를 세워 화장품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적개발을 도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76년에는 전국의 뷰티 상담사와 직원뿐만 아니라 소매 파트너와 판매사원 모두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 할 수 있는 가네보 화장품 교육센터를 요코하마에 설립하였습니다. 요코하마항이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교육센터는 녹지로 둘러싸여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직원들을 복지를 생각하는 가네보의 신념을 상징하는 곳이었습니다. 전통과 변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교육센터는 영국에서 수입된 점토소성벽돌과 밝은 전망을 상징하는 커다란 창문들이 조화를 이루며, 센터 내의 가구와 소품은 연수생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치되었습니다.

건물 입구에 마련된 넓고 편안한 라운지는 전 직원들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라운지의 디자이너들은 풍성한 추수기에 수확되는 포도와 같은 보라색 카펫을 선택하여 연수의 성과와 결실을 더욱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소파는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할 수 있도록 마주보기보다는 나란히 배치되었습니다. 주방과 식당 사이에는 잘 익은 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풍성한 벼이삭처럼 훈련과 교육을 통해 많은 결실을 맺기를 소망하였습니다.

또한 여러 유명작가의 예술작품들이 센터 곳곳에 배치되었는데, 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저명한 일본화가 히가시야마 카이이의 대형 그림이 센터 입구에서 모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대표 조각가 사토 츄료(1912~2011)의 1974년 작 ‘모자, 희망’ 조각상은 마치 여인이 요코하마의 언덕에서 먼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듯, 라운지의 한편에 전시되었습니다. 이 조각상은 가네보 화장품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품고 있었습니다.

“확신이 없을 때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메시지를 주는 시노다 토고의 이로하 문자 (한글의 가나다처럼 일본어의 기초가 되는 문자) 서예 작품은 연수생 숙소의 모든 객실에 배치되어 연수생의 마음을 격려했습니다. 107세의 서예가 시노다 토고는 오늘날에도 계속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연수생에게 료칸(전통적인 일본의 숙박시설)과 같은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대부분의 방에는 다다미(짚) 매트를 깔았으며 방 외부에서는 일본의 다도실, 일본의 정원, 일본의 지극한 환대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들은 와비사비(무상함과 결함의 수용), 작법(질서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관습, 행동 및 예절)과 오모테나시(손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는 최고의 환대, 일본의 서비스 정신)와 같은 일본 고유의 심적 가치가 담겨 있었습니다. 영빈관 아카사카 이궁과 호텔 뉴 오타니의 일본 정원을 설계한 조경사 겸 건축가인 이와키 센타로가 교육센터의 정원을 설계하고 건축했습니다. 당시 80세였던 이와키는 정원의 모든 돌에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불어넣었습니다. 가네보 화장품 교육센터의 정원이 그가 가장 좋아하는 정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예술 작품들은 센터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예술적, 명상적, 사려 깊은 감성을 주었습니다.

이 교육 센터는 2013년에 문을 닫았지만, 그 교육 정신은 고객 서비스를 이끌어가는 직원들과 소매파트너가 습득한 지식과 기술에 여전히 살아있으며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센터에 온 모든 사람에게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육 센터에서 받은 영감을 간직하며 고객의 감정과 감성을 이해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그들의 열정을 여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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