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원과 목적 중심 브랜딩의 탄생

Lady 80 전국 결승전에 참가한 지역별 진출자들 (Lady 80 뉴스, 1979년) Lady 80 결승전 진출자이자 모델인 마츠바라 치아키의 캠페인 포스터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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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가네보는 1980년대를 “빛나는 여성의 시대"로 지정하고 여성을 사회적, 예술적으로 지원하는 폭넓은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Lady 80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여성의 활발한 진출을 응원하는 가네보의 열정을 보여준 이 캠페인은 목적 중심 브랜딩의 초창기 사례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Lady 80 스킨케어 라인 (1980년도 봄 캠페인 제안, 1979년)

Lady 80 메이크업 라인 (Lady 80 프로모션 제안, 1980년)

Lady 80의 문화 계획 중 하나로 여성 그룹인 ‘레이디스 80’을 선발하여 유니세프가 후원한 세계 아동의 해 캠페인의 자선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1970년대는 여성 해방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시대로
격렬한 열망의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현대적인 가치의 흐름에 따라 여성들은 구시대의 가치들에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방식의 평등과 존중을 주장하였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해법을 발견하였으며 1980년대에도 여성들은 다가올 도전에 맞서며 진정한 여권 신장에 알맞은 해결책을 찾아낼 것입니다. 가네보는 이 새 시대의 도래를 환영하며 유니세프가 후원하는 다양한 자선 사업에 참여할 ‘레이디스 80’을 모집합니다. ‘레이디스 80’은 진정한 독창성을 갖고 80년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 밝고 현재의 사고방식에 도전합니다.”

25,704명의 지원자 중 총 66명이 선발되어 유니세프 재팬의 현지 지사가 주최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을 가네보의 1980년도 봄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하여 잠재력 개발, 혹은 성공적인 커리어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요미우리 인간 다큐멘터리 여성 작가상을 위한 광고, 1979년 2월 26일 요미우리 신문 게재.

에가와 하루의 ≪소아과 병동≫, 요미우리 인간 다큐멘터리 여성 작가상의 첫 수상 작품.

요미우리 인간 다큐멘터리 여성 작가상 역대 수상 작품 전 20편.

가네보는 영국의 총리 마거릿 대처의 일본 방문에 맞춰 전국구 신문에 여성의 전통적인 역할 이상의 삶과 사회적 성공을 장려하는 광고를 냈다 (1979년 6월 27일 자 석간 아사히 신문). © 주일 영국 대사관, 아사히 신문 (승인 번호 19-3215), Sima Creative House에서 저작권 광고의 2차적 이용 허락.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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